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모바일

애플 고수익 붕괴 임박

제조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마진을 남기는 애플의 고수익 구조가 곧 무너질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애플은 아이폰에서만 50%에 육박하는 판매 마진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IT전문 자매지 올싱스디는 미국 투자은행 퍼시픽 크레스트의 앤디 하그리브 애널리스트의 발언을 인용해 3분기 애플의 기기 대당 이윤이 아이폰 출시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하그리브는 이를 토대로 "애플의 고수익 구조가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기당 이윤 하락 기조가 내년 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전망은 애플이 앞으로도 기존의 수익을 유지하려면 더 많은 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이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주가 목표치를 670달러에서 645달러로 낮췄다.

그러나 그는 애플의 주가는 앞으로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5의 판매량이 많은 데다, 아이패드도 시장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아이패드 미니가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이유로 꼽혔다.

무엇보다 애플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회사를 이끌고 있는 팀 쿡 CEO가 혁신보다는 방어에 치중하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같은 날 중국 최대 일간지 인민일보는 '애플 방어 전략으로 변경'이란 기사에서 "잡스는 고객을 선도했지만 쿡은 고객을 쫓아가고 있다. 삼성에 이어 출시한 7인치대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하면서 팔로어 이미지는 더욱 강화됐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