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은행 대출금리 4.98%…역대 최저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지난달 4%대로 진입했다. 역대 최저 수준이다. 예금금리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이다. 또 예대금리차 마진이 높다는 비판에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폭을 키운 것도 원인이 됐다. 대출 갈아타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을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한 달 전보다 0.15%포인트 하락한 연 4.98%로 집계됐다. 이는 1996년부터 금리 통계를 편제한 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에 대처해 금리를 낮춘 데다 연초부터 높은 예대금리차로 비판을 받던 은행들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 인하폭을 높게 가져간 것도 주효했다"고 밝혔다.

10월 신규 취급액을 기준으로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3.08%로 한 달 전보다 0.10%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0년 10월(3.0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1.90%포인트로 한 달 전보다 0.05%포인트 축소됐다. 2009년 1월(1.75%) 이후 가장 좁은 폭이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 금리도 4.84%로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06%하락한 4.23%, 예적금 담보대출은 0.02%포인트 하락한 4.97%였다.

/김지성기자 lazyhand@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