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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스탈린 얼굴에 터미네이터 눈, 러 이색 초상화 전시회



옛 소련의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의 얼굴에 터미네이터의 눈, 영화 배트맨에 등장하는 '조커'의 새빨간 입술을 가진 교황….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정치인과 영화 주인공 등의 얼굴을 합성한 이색 초상화 전시회가 개최됐다.

화가 빅토리야 차리코바는 "특정한 정치적 성향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하지는 않는다"면서 "형식과 유행에 얽매이지 않는 초상화를 그리고 싶었다"고 전시회를 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 걸린 초상화는 19점 뿐이지만 독특한 컨셉트의 작품들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관람객들은 "아이디어가 정말 참신하다", "초상화가 독특하고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관람객은 "이 초상화의 주인공이 레게 음악의 전설 '밥 말리'인 것 같기도 하고 레닌 같기도 하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차리코바의 이색 초상화에서는 작품명이 없는 게 특징이다. 그는 관람객이 스스로 느끼고 판단할 수 있도록 일부러 작품명을 짓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하일 네세베츠 기자·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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