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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흉부 CT검사 자주 받으면 유방암 위험 높아"

심장이나 흉부 CT 검사를 자주 받으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영상의학-생물통계학교수 레베카 스미스-빈드먼 박사가 2000~2010년 사이에 심장 또는 흉부 CT검사를 받은 여성 1600여 명의 선량에 관한 자료와 유방암 발생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23세 미만 여성이 두 차례의 고용량 심장 또는 흉부 CT를 받았을 경우, 그로부터 10년 안에 유방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다른 여성에 비해 두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유방암 발생률이 10만명 중 4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위험은 여전히 낮다.

스미스-빈드먼 박사는 "CT가 필요하다면 받아야 하겠지만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유방조직은 방사선 노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영상전문의는 선량에 신경을 써서 가능하면 선량을 낮추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