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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부재자신고 첫 100만 돌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대 대선 부재자투표 대상자가 108만6687명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총 선거인수(4048만3589명)의 2.7%에 해당하며 사상 처음 1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부재자신고자는 선관위에서 보낸 봉투와 부재자투표용지를 갖고 다음달 13~14일 이틀간 전국에 설치돼 있는 부재자투표소 중 가까운 곳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단, 투표소에 오기 전에 미리 기표를 한 투표지는 무효처리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부터 출근길에 투표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유권자들이 관심도가 늘어 부재자 신청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