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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드라마 '학교 2013' 출연진의 실제 학창 시절이 궁금해

최다니엘 장나라 박세미 윤주상 류효영 박세영 이종석(왼쪽부터)이 드라마 '학교 2013'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KBS2 '학교 2013'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개성 넘쳤던 학창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강남 스타 강사 강세찬 역의 최다니엘은 "아리수처럼 투명한 학생으로 존재감 없는 조용한 아웃사이더 스타일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덧붙여 "입시가 중요하던 학창시절엔 능력으로만 모든 걸 평가받았고 기억에 남는 선생님도 별로 없다. 그래서 '강세찬 같은 선생님이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만년 기간제 교사 정인재 역의 장나라 역시 "학교에 적응을 못해 출석을 거의 안했고, 아슬아슬하게 졸업했다"고 털어놓으면서 "만약 학교로 돌아간다면 개근상을 타 보고 싶다'고 소박한 꿈을 밝혔다.

2학년 2반의 조용한 '바지 회장' 고남순을 맡은 이종석은 배역과 비슷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열 여섯살 때부터 모델을 해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고등학교 친구들이 평생을 간다고 하는데 내겐 한 명도 없다"면서도 "어릴적 모델 친구인 (김)우빈이와 함께 작품을 하게 돼 무척 기쁘고 즐겁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반면 경기도 '일짱' 박흥수 역의 김우빈은 모범학생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불량학생 역할을 세 번이나 맡았지만, 초등학교 때는 언제나 반장이었고 중학교 땐 전교 5등도 했다. 반에서 기본 3등은 하던 우등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친구들을 잘못만나 구렁텅이에 빠졌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의 현실을 날카롭게 그린 리얼스쿨드라마 학교는 '학교 1'의 연출을 맡은 이민홍 PD와 '드림하이' 이응복 PD 공동연출로 다음달 3일 첫 방송 된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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