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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K3 2만4000명 홀린 시계소리



"째깍째깍째깍째깍..."

낮게 깔린 시계 초침 소리와 함께 긴장감이 고조되고 곧이어 "띠- 띠- 띡" 초침이 3시 정각을 가리키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들리는 한 마디, "K에 3가 붙는 이 시간부터."

최근 독특한 시계 사운드로 화제가 되고 있는 기아차 'K3'의 광고다. K3는 출시 2개월 만에 내수시장 판매 5위, 출고 1만6000대, 계약 2만4000대를 돌파해 준중형의 새로운 '대세' 라고 할 만 하다. 이러한 판매상승에는 K3의 '사운드 마케팅' 광고 전략이 주요했다는 평이다.

K3 광고가 소비자를 사로잡은 것은 바로 비트감이 느껴지는 나레이션과 "K에 3가 붙는 시간"을 형상화한 시계 사운드였다.

랩과 같이 리듬이 느껴지는 나레이션은 독특한 매력을 발휘하고, 시계 초침 소리에 맞춰 'K'를 단 초침이 숫자 3에 다가가는 광고 화면은 K3만의 사운드 시그니처를 완성한다.

이런 청각적 표현 요소들은 메시지가 귀에 잘 들리게 할 뿐 아니라 K3에 대한 강렬한 연상작용을 일으킴으로써 소비자에게 K3를 깊이 각인시킨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