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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시장, 내부 리모델링 하고 활성화 모색한다

동래시장, 내부 리모델링 하고 활성화 모색한다

동래시장 시설현대화 마쳐

자치구가 지역 전통시장의 노후된 각종 시설 개선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모색한다.

동래구는 전통시장인 동래시장의 주요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새로 설치하는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국·시·구비와 자체 부담금 등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시장 2층 식당과 선어부를 산뜻하게 리모델링하고 1, 2층 매장의 환기시설은 물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출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했다.

이번 시설현대화 사업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대형유통업체에 빼앗긴 시민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인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지난 1970년 9월 문을 연 동래시장은 현재 3530㎡에 식당, 생필품, 잡화, 농수축산물, 활어 등 334개의 점포가 활발하게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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