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말연시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출범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부산시는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두달간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운동을 펼친다.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펼치는 이번 갬페인의 모금목표액은 77억3300만 원이다.

이번 이웃돕기 캠페인 모금방법은 부산은행 등 13개 금융기관에 개설된 '사랑의 계좌'를 비롯해 ARS(060-700-1212)를 이용한 모금도 전국적으로 운영한다.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시민들의 성금 접수 편의를 위해 16개 구·군 및 동주민센터는 물론이고 각급 학교·금융기관 등에도 기관별로 모금 창구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연말연시 집중모금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연중 정기 소액 기부 캠페인인 '만원의 행복 플러스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