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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감천문화마을, 아시아 최고 경관 마을 선정

부산감천문화마을, 아시아 최고 경관 마을 선정

감천문화마을 아도시경관상

부산시는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이 일본 UN-해비타트(HABITAT) 후쿠오카 본부에서 진행된 '2012년 아시아도시경관상 시상식'에서 민관 공동으로 지역발전을 이룬 모범도시로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 UN-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4개 단체에 의해 2010년 창설됐다.

타 도시의 모범이 될만한 우수한 성과를 올린 도시, 지역, 사업 등을 선발해 표창하는 경관에 관한 아시아 대표 국제상이다. 올해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8개 도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감천문화마을은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 않는 이색적인 계단식 마을 원형을 보존하면서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카페 운영, 신문 창간, 먹거리 개발 등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