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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소연 "손보사 카드수수료 인상 안 된다"

금융소비자들이 손해보험사의 카드수수료 인상 방침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29일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은 최근 카드사가 순이익이 65%이상 급증했음에도 손보사가 카드수수료를 30%이상 인상하겠다는 것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서민 부담을 키울 우려가 있다면서 반대 의견을 밝혔다.

금소연은 오히려 인상이 아니라 인하시킬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손보 수입보험료의 절반을 차지하는 자동차보험은 서민들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강제보험으로 보험료의 70%이상이 카드로 결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카드수수료를 인상하는 것은 서민들만 부담만 가중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적극 개입해 자동차보험 카드수수료가 인상이 아니라 오히려 1.5%이내로 인하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소연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올해 1~9월까지 누적순이익이 1조7218억 원으로 전년 1조423억보다 6795억 원이 늘어나 65% 크게 증가했다. 카드구매액도 415조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 증가 했다. 체크카드 사용액도 61조2000억원으로 11조원이 전년보다 늘어났다.

이기욱 보험국장은 "카드수수료 인상의 파급이 소비자에게 보험료부담증가로 전가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카드사는 적극적으로 프로세스개선, 고비용 구조개선, 사업비절감 등으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당국도 뒷짐만 지지말고 서민보험인 자동차보험의 카드수수료가 1.5% 이내로 인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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