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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울다사 웃다가 애플 '조울증'

애플이 네덜란드에서 삼성전자에 승리했다.

29일(한국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은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쓰인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애플의 사진첩에 쓰인 이른바 '포토 플리킹' 특허를 침해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포토 플리킹은 스마트폰의 사진첩 앱에서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사진을 넘겨 보는 기능이다. 이번 판결로 법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 에이스와 태블릿PC 갤럭시탭(7인치), 갤럭시탭 10.1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를 명령했다.

그러나 이들 제품 대부분은 현재 시장에서 팔리는 제품이 아니므로 당장 삼성전자가 이번 판결로 인해 입는 손해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헤이그 법원은 앞서 지난달에는 '멀티터치' 특허와 관련한 공판에서 삼성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한편 애플의 아이패드 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CNBC방송 등 미국 언론은 같은 날 시장조사업체 ABI리서치의 통계를 인용해 아이패드가 올해 3분기 태블릿PC 시장에서 점유율이 55%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14%포인트나 낮아진 것인데다 2010년 아이패드 출시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반면 안드로이드 OS로 구동되는 태블릿PC의 점유율은 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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