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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내년 빨간날 116일! 징검다리 연휴도 4번 '환호'

내년 직장인 축복의 해…빨간날 모두 116일

내년 달력을 한장 한장 넘기는 직장인의 손길이 경쾌하겠다.

계사년 뱀띠 해인 2013년의 쉬는 날은 주 5일 근무를 기준으로 116일이다. 올해, 지난해와 똑같고 2008년(115일), 2009년(110일), 2010년(112일)과 비슷한 수치다.

하지만 4번의 징검다리 휴일과 7번의 공휴일을 알차게 활용하면 뱀 몸통처럼 기다란 연휴를 만끽할 수 있다.

먼저 신정(1월 1일)이 화요일이라 전날 연차를 신청하면 나흘 간의 연말연시 휴가를 보내게 된다.

삼일절(3월 1일)과 석가탄신일(5월 17일)은 금요일이고 추석 연휴(9월 18일~20일)도 금요일에 끝나 주말을 포함한 여유를 즐기게 된다.

특히 추석 연휴 전 16~17일(월·화) 휴가를 내면 최대 9일의 장기 바캉스를 누린다.

현충일(6월 6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모두 목요일이라 금요일을 잘 활용하면 4일 연속으로 쉴 수 있다.

지난 7일 정부가 22년 만에 내년부터 한글날(10월 9일)을 공휴일로 재지정하기로 하면서 근무 쉼표가 하나 더 늘었다.

직장인 이수빈(25)씨는 "설연휴(2월9~11일)가 토·일·월요일이고 어린이날(5월5일)이 일요일과 겹쳐 아쉽다"면서 "다행히 빨간 날이 많아 팍팍한 직장 생활에 단비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정재희(23)씨는 "내년에도 등록금은 오를텐데 쉬는 날이 많아지니 수업료가 아깝다"면서 "경기도 안 좋다는데 학생들이 취업과 공부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학교에서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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