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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단속카메라 피하려다···박근혜 수행차량 전복 보좌관 사망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수행하던 차량 2대가 강원도 유세 길에서 충돌해 박 후보의 측근 이모씨가 사망하고 실무자 2명이 중상을 당했다.

이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에서 후보의 차량을 급하게 따라가는 과정에서 갑자기 나타난 과속단속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갓길로 피하다 서로 추돌해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박 후보의 보좌관 이 모씨가 숨지고 홍보팀 김 모 팀장 등 두 명이 의식불명의 중태 상태다. 현재 이들은 홍천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박 후보를 태운 유세 차량은 사고 차량보다 앞쪽에 위치해 박 후보는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