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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2012 퓨전사극 하락세 '전우치'가 끊을까?



KBS2 '전우치'가 시청률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불안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해를 품은 달'로 시작된 퓨전사극 신드롬은 유인나·지현우 커플을 탄생시킨 '인현왕후의 남자'와 한류스타 박유천을 내세운 '옥탑방 왕세자'로 이어졌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야심작 '신의'와 '아랑사또전'이 헛물을 켜면서 퓨전사극의 성공신화는 뒤안길로 사라지고 장르 전체가 내리막길에 들어섰다.

올해의 마지막 퓨전사극 '전우치'는 도술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동명 영화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달 21일 첫 회 시청률 14.9%(닐슨미디어리서치)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2회13.2%, 3회 12.6%에 이어 4회까지 12.5%로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장르 슬럼프 자체를 극복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일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우치'가 수목극 1위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퓨전드라마가 미남미녀배우들의 달콤한 러브 스토리로 승부를 걸었다면, 어색한 CG와 유치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진지함으로 무장한 '언밸런스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5회 만에 10%대에 진입한 MBC '보고싶다'는 현상유지에 성공했으며, SBS의 200억 대작 '대풍수'는 '장르저주'를 극복하지 못한 채 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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