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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일본 정부 역사왜곡 교재 미국에 무상지원



'적반하장 쇼'를 점점 강화하고 있는 일본정부의 지원으로 역사왜곡 '요코이야기'를 채택하는 미국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미국 뉴잉글랜드한국학교의 남 일 교장은 보스턴을 비롯해 많은 미국 학교들에서 퇴출됐던 요코이야기를 다시 읽기 교재로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일본이 정부차원에서 각급 학교에 요코이야기를 무상 지원하는 것은 물론 로비까지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요코이야기의 저자 요코 왓킨스(83)도 매사추세츠에 거주하며 수많은 학교들을 돌며 초청 강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 교장은 "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모르는 미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요코이야기를 통해 가해자 일본인을 동정하고 피해자 한국인을 나쁜 사람으로 인식하게 된다"며 "미국학교에 다니는 우리 2세, 3세들도 모국을 부끄럽게 여기고 아이들의 놀림꺼리가 되는 기막힌 일을 겪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인 소녀와 가족들이 일제패망후 한반도를 떠나는 과정을 그린 요코이야기는 조선인들이 일본 부녀자들에게 강간과 폭력을 일삼았다는 등 일본인을 피해자, 한국인을 가해자로 묘사한 왜곡된 내용을 담고 있다.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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