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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올해 유통 키워드는 'RED'

올 한해 대형마트업계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으로 인한 영업 규제로 몸살을 앓았다. 매출까지 줄어드는 고전을 겪었다. 불황과 높은 물가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알뜰 소비 경향이 강해졌다. 또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도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에 눈길을 돌리는 한해가 됐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유통계 움직임을 분석, 올해의 키워드로 'RED'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규제를 뜻하는 'Regulation', 알뜰 소비를 의미하는 'Economical purchase', 직접 소통 강화를 표현한 'Direct communication' 등을 조합해 만든 단어다.

대형마트 업계가 가장 고전한 부분은 영업규제에 따른 매출 감소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대형마트 매출은 추석대목이 낀 9월을 제외하고 규제가 시작된 4월부터 10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8.2% 내려앉았다.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현금이나 신용카드 결제 대신 포인트·쿠폰 사용이 늘어난 것도 주목된다. 롯데마트에서는 회원 포인트 사용액이 지난해보다 11% 가량 증가했다.

SNS 마케팅이 부각되면서 롯데마트는 지난 10월말 페이스북을 오픈했고 고객이 직접 할인상품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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