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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방송통신

이달 31일 아날로그 방송 종료

오는 31일 새벽 4시 KBS, MBC, SBS 등 이른바 지상파 방송사의 아날로그 방송이 50여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이미 디지털방송으로 전환한 전국 광역시와 시군구에 이어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TV방송이자 상업방송인 HLKZ-TV(미국의 RCA사와 민간자본에 의한 회사)가 1956년 방송을 시작한 지 56년만이다. TV방송 사상 첫번째 방송 혁명을 몰고왔던 1981년 1월 컬러방송 도입 이후 두 번째 방송혁명이다.

우리나라는 다소 늦었지만 선진국들도 최근 아날로그방송을 종료했다. 미국은 2009년 6월 아날로그방송을 끝냈고 일본과 프랑스는 지난해 7월, 11월 각각 중단했고 영국은 우리나라와 함께 이달 중 종료할 예정이다.

방송의 디지털화는 TV를 스마트 상자'로 변화시키면서 시청자의 일상과 연관산업에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기존 아날로그 방송에 비해 5~6배 우수한 화질, CD급 음질 등으로 현장감있는 고품질 방송서비스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TV를 보면서 화면에 나오는 장면과 관련된 각종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는 '데이터방송', TV전자상거래, 주문형 비디오(VOD)와 같은 양방향 서비스 등 첨단 TV방송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통신의 디지털화, 인터넷 대중화에 이은 방송 디지털화는 디지털 콘텐츠의 유통공간을 TV로 확대하며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가속화하고 디지털TV 확산 등 관련 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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