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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늑대의 연인 박보영, 생방송 MC 꿰찼다



대세 박보영이 영화·음원대박과 예능출연에 이어 생방송 MC까지 거머쥐었다.

그는 6일 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위대한 유산 아리랑'에서 이성배 아나운서와 공동MC을 맡는다.

박보영은 "아리랑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특별 기획된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데뷔 후 첫 MC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주연을 맡은 영화 '늑대소년'이 650만 관객을 기록한데다, 직접 부른 OST '나의 왕자님'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롱런하면서 충무로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그는 3일 방송된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숨겨진 입담을 과시한데 이어 생애 첫 MC 도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여의도에서도 눈도장을 톡톡히 받을 예정이다.

/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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