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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차가운 현실 반영하는 드라마 봇물

▲ 청담동 앨리스



현실 사회 문제를 소재로 한 드라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극 '청담동 앨리스'는 화려한 의류 회사를 배경으로 실력이 있어도 유학 경험이 없어 계약직으로 취업한 신입사원 세경(문근영)과 실력은 부족하지만 뛰어난 미모로 회사 사모님이 된 윤주(소이현)를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88만원 세대'로 대변되는 취업난, 사회에 만연한 명품 선호 등의 세태를 날카롭게 꼬집었다.

앞서 MBC 수목극 '보고 싶다'는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한 이수연(윤은혜)과 가족들의 아픔을 멜로에 녹여내 최근 급증한 성폭행에 대한 문제를 환기시켰다.

한동안 판타지 장르를 주로 소비했던 시청자들은 현실을 비추는 내용에 공감하면서 호평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들 드라마의 시청률은 아직까지 10% 이내에 머무는 중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요즘 사람들은 판타지보다 현실에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라면서 "그러나 흥행을 위해선 현실을 보여주는데 그쳐서는 안되고 오락성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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