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12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핫앤뉴 뮤지컬 페스티벌'(핫앤뉴뮤페)에는 윤영석·이석준·홍지민·민영기·김선영·신영숙·김재범·리사·박은태·성두섭 등 40여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Mnet '보이스 코리아'의 우승자 손승연, '드립걸즈'에 출연했던 개그우먼 안영미와 강유미도 참여한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서 '지킬 앤 하이드' '위키드' '드림 걸즈' '잭 더 리퍼' '헤드윅'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과 내년 개막을 앞둔 '살짜기 옵서예' '하이스쿨 뮤지컬' '써니' 등의 수록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주최 측은 행사에서 선보일 뮤지컬 넘버 10곡을 CJ E&M Musical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공개했다. 리스트에는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위키드'의 '디파잉 그래비티', '헤드윅'의 '티어 미 다운', '풍월주'의 '밤의 남자' 등 뮤지컬팬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노래들이 포함됐다.

아울러 페이스북 친구들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뮤지컬 넘버를 투표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6일까지 진행한다. 투표한 뒤 그 넘버를 부르게 될 배우를 추측해 댓글에 적어주면 추첨을 통해 티켓과 경품을 증정한다. 문의: 1588-0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