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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北, 발사대에 1단 로켓 장착…14~15일 발사 유력

북한이 예고한 대로 오는 10~22일 사이에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의 발사대에 1단 로켓을 장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3일 "북한이 발사대에 1단 로켓을 장착했다"면서 "이는 장거리 미사일 발산 수순에 돌입했다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인 은하 3호는 1~3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2~3단 로켓까지 모두 발사대에 기립시키는 데에는 3~4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발사 예정일인 10일 이전에 기술적인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확한 발사 시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정일 사망 1주기인 17일 2~3일 전인 14~15일 시점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게다가 제 18대 대선 투표일을 코앞에 둔 시점이다.

북한은 미국과 일본 등에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 사실만을 항공고시보를 통해 간단히 알린 상황이다.

이 항공고시보를 분석한 결과, 1단 로켓은 지난 4월 발사 때(변산반도 서쪽 140㎞ 공해)보다 20㎞ 정도 아래 지역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차 낙하 예상지점(필리핀 동쪽 190㎞ 공해)은 4월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안포의 사격 훈련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돼 우리 군당국은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이지스 구축함 2척을 서해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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