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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 한양도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록

▲ 사진 위 흥인지문, 아래 창의문.



서울시는 서울 한양도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가치가 있는 유산들을 목록화해 향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을 통해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잠정목록에 등재되면 1년 뒤부터 등재신청자격이 부여된다.

한양도성은 지난 4월 문화재청이 선정하는 잠정목록 신청대상에 선정됐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5월 '한양도성 보존·관리·활용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후속조치로 9월 한양도성 전담부서인 '한양도성도감'과 '한양도성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유네스코가 권고하는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서울시는 한양도성을 유네스코가 정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는 진정성과 완전성 기준에 맞추어 관리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가칭 '서울 한양도성 재탄생 종합계획'을 올해안에 마련해 내년부터 50개 사업에 111억42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한양도성 북악구간.



사업내용은 우선 내년 '서울 한양도성 연결 사업' 등에 71억4600만원을 투입하고, 한양도성박물관을 2014년 4월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약 1990㎡의 공간을 활용해 건립한다.

한양도성 전시관 실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공사 등에도 39억9600만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한양도성 관리에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축성관련 인물들의 뿌리를 찾아 시민 순성관으로 임명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한양도성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이들이 주축이 된 거버넌스(공공경영)를 구축한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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