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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칠레 관리직 "광업회사에서 일하고 싶다"



칠레 기업의 관리직 종사자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분야는 '광업'으로 나타났다.

최근 칠레 컨설팅 회사 '스트라토스'가 고위 관리직 2300명을 대상으로 '가장 끌리는 회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2%가 '광업회사'라고 답해 광업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로 꼽혔다.

농업·요식업·소매업·IT 산업이 각각 9%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고, 은행 등 금융권(8%)과 유통업(6%)·통신업(5%)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회사는 칠레광업진흥공사와 광업 회사 'BHP 빌리튼'이다. 응답자의 61%가 높은 임금과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선택 이유로 밝혔다. 또 회사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해 묻자 34%가 '발전 가능성'이라고 답해 '임금'(31%)을 먼저 고려한 사람보다 많았다.

/파울리나 곤살레스 기자·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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