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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여풍 불어닥친 가요계 '추남 트렌드는 가라'

이하이



가요계 여성 파워가 '추남 트렌드'를 잠재웠다.

남성 발라드 가수가 강세를 보이는 11월에 여자 가수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대중음악 시장의 전통을 바꿔 놓았다.

신예 스타 이하이가 돌풍의 중심에 섰다. 이하이는 음원 사이트 멜론이 4일 공개한 11월 월간 차트에서 데뷔곡 '1,2,3,4'로 정상을 차지했다. 1960년대 흑인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으로, 국내에는 생소한 음악을 신인으로서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이는 25일간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올해 신인 중 최고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소유



이하이의 뒤를 이어 씨스타의 소유가 힙합 듀오 긱스와 함께 부른 '오피셜리 미싱 유, 투'가 월간 차트 2위에 올랐다. 올해 데뷔한 또 다른 거물급 신인 에일리도 여풍에 가세했다. 에일리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보여줄게'는 특유의 힘 넘치는 가창력과 이국적인 목소리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 별이 십센치의 권정열과 함께 부른 '귀여워', 미스에이의 '남자 없이 잘 살아', 가인의 '피어나', 현아의 '아이스크림' 등 여자 가수가 부른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7~10위를 차지했다.

에일리



톱 10에는 무려 7팀이 여자 가수의 이름으로 채워졌다. 남자 가수로는 '이러지마 제발'의 케이윌, '먼지가 되어'를 부른 '슈퍼스타K 4' 출연자인 로이킴과 정준영, '물음표'를 부른 '프라이머리 등 세 팀만이 10위권에 머물며 체면을 지켰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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