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구매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휴대전화 소액결제시스템을 오는 5일부터 도입한다.

이 결제 시스템은 고객 휴대전화 요금에 제품 대금이 부가 청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낱개 구매고객도 상시 결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이나 피쳐폰 사용 고객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에게 결제 동의 메시지가 담긴 SMS가 발송되면 URL접속이나 ARS 안내멘트에 따른 정보입력으로 손쉽게 대금지급을 마무리 할 수 있다.

결제시스템으로는 KG모빌리언스의 'Mcash'가 사용된다.

한국야쿠르트 HC운영팀 장세근 팀장은 "대면 판매위주의 당사 유통조직 특성상 월말에 집중되는 현금 수금 비중이 높다"며 "결제방식 다양화를 통해 고객과 야쿠르트아줌마들의 편의를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