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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태블릿 전용신문 '더 데일리' 2년도 안 돼 폐간

'뉴스는 종이 신문으로 봐야 제 맛?'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태블릿PC용 신문 사업이 실패했다. 그가 이끄는 뉴스코프는 4일(한국시간) 태블릿 전용 신문 '더 데일리'를 15일 폐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종이 신문이 한계를 드러낸 데 대한 대안적 성격으로 창간된 디지털기기용 신문 '더 데일리'가 창간한 지 2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문을 닫게 됐다.

뉴스코프와 머독은 지난해 2월 약 325억원을 투자해 '더 데일리'를 창간했으며 초기에는 애플 아이패드용으로 개발됐지만 이후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태블릿PC에서도 구독이 가능해지는 등 독자층을 확대해 왔다.

'더 데일리'는 아이패드용의 경우 1주일에 99센트, 다른 태블릿은 월 구독료 1.99∼3.99달러를 받아왔다.

그러나 태블릿PC에서만 구독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가입자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초기 투자비용 아니라 기자 인건비 등 연간운영비를 충당하는데 실패해 결국 폐간하게 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