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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세살배기 아들 때려 숨지게 한 비정한 20대 부부

자신의 아이를 때려 숨지게한 뒤 저수지에 유기한 비정한 엄마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 되지않아 또 다시 자신의 아이를 학대해 살해한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5일 아들을 때리고 던져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박모(23)씨를 구속하고 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부인 A(1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19일 고양시 자신의 집에서 아들(3)의 신체부위를 수차례 깨물고 바닥으로 던지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한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상습적으로 폭행, 학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아들이 숨지자 119에 신고했고, 범행은 온몸에 멍 자국을 발견한 병원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해 밝혀지게됐다.

이로 인해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지만 이들은 끝까지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가 사기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돼 있고, A씨가 잠적하면서 초기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박씨가 출소한 지난 4일 사건 발생 1년여만에 이들을 검거해 자백을 받았다.

한편 이들은 사실혼 관계이며 한살배기 둘째 아들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이 유아는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