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에 뿌리기만 하면 눈길 안전주행을 할 수 있는 스프레이가 등장했다.

겨울철 눈길 또는 빙판길은 일반 노면보다 4~8배 정도 더 미끄러워 제동거리가 크게 늘어나고, 얼음 위에 형성되는 얇은 수막 때문에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스노우 타이어나 스노우 체인이 대안이지만 늘 눈이 쌓여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눈이 올 때마다 스노우 체인을 장착하고 주행이 끝나면 분리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불스원(대표 이창훈)은 '레인OK 스프레이 체인'을 5일 출시했다. 고성능 특수 폴리머와 천연 레진을 첨가해 눈과 타이어 사이에 미끄럼방지 필름막을 형성해 접지력을 향상시켜 눈길 제동거리를 줄여준다.

특히 타이어가 헛돌며 공회전 할 때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레인OK 스프레인 체인'은 눈의 나라인 핀란드 공인 시험기관에서 제동거리시험, 가속시험을 통해 탁월한 성능을 확인했다.

'레인OK 스프레이 체인'은 전국 주요 대형마트 및 자동차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9900원(5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