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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노원구 "주민 출자금으로 태양광발전소 만든다"

노원구청에 주민 출자금으로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된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주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방식으로'노원 햇빛과 바람발전소(이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는 모두 9000여만원을 들여 내년 구청건물 옥상에 30㎾급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사업은'노원햇빛과 바람발전 협동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창수, 이하 추진위)에서 추진한다.

추진위는 지난 5월 1차모임을 갖고 공공기관을 선두로 구청 옥상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추진위는 임원을 선출하고 5차례의 추진위원 회의와 3차례의 소위원회 회의를 열어 '주민설명회'와'조합원 모집 방안'등 심도있는 논의를 거쳤다.

추진위는 우선 조합원의 모집목표를 70%로 잡고 사업에 참여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조합원은 1구좌 1만원 이상으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발기인은 10구좌 이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참여방법은 '조합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출자금과 함께 추진위에 제출하고 출자증명서를 받으면 된다.

태양광발전소의 연간 전력판매수익은 하루 평균 일조시간을 3.1시간으로 잡을 때 1200여만원에 이를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는 한전에 판매해 발생된 수입으로 조합원 배당 및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는 노원교육복지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추진위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태양광발전소를 지역내에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노원구 관계자는"이번 발전소 건립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보급에 대한 현장을 제공해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및 생산에 대한 체감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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