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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찰관이 노량진 재개발 비리 연루돼 파면

경찰관이 재개발 사업비를 횡령한 의혹이 있는 조합장의 도피와 연루된 의혹이 밝혀져 파면됐다.

서울경찰청은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사업비 180억원을 횡령한 의혹으로 검찰에 최근 구속된 노량진 본동 지역주택조합 최모(50) 조합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최모(42) 경위를 최근 파면 조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경위는 최 전 조합장의 수배 여부를 전산 조회하고 당시 수배 중이던 최 전 조합장이 다른 사람 이름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하는 현장에 함께 있었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최 경위는 최 전 조합장으로부터 1억5000만원 상당의 분양권과 7000만원 상당의 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최 경위가 수배 중인 최 전 조합장의 도피를 돕거나 최소한 방조한 사실이 명확하다고 보고 받은 자금의 대가성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최 경위는 최 전 조합장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해 분양권과 이자 성격의 돈을 받은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량진본동 지역주택조합은 4100억원을 투자해 첨단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대출금을 갚지 못해 사업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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