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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차세대 주력소총 'K-11' 양산 재개

방위사업청은 야전 운용성능 시험사격 중 폭발로 중단됐던 K-11 차기 복합형 소총의 양산 작업을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양산 작업이 재개되는 차세대소총 K-11은 오는 2014년 말까지 약 4000여정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독자 기술로 개발한 K-11 소총은 표적과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고 공중에서 탄환이 폭발되도록 고안됐다.

건물이나 참호 뒤에 숨은 적을 살상시킬 수 있는 위력적인 무기이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육군에서 야전 운용성 확인 시험사격 중 발생한 폭발 사고로 양산이 전면 중단됐다.

방사청은 사고 후 국방과학연구소와 개발 업체가 참여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폭발 사고의 원인인 '비정상 격발신호 유입'을 차단했다.

이후 1만여발의 실사격을 통해 소총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방사청은 "이번에 개선된 K-11 소총을 육군 2사단 등 9개 부대를 대상으로 5주간 야전 운용성 시험을 한 결과 만족스러운 평가 결과를 얻어 양산 재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11 소총은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각 군에 전력화된다.

한편 방사청은 영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여러 나라에서 이 소총에 대한 구매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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