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푸에르토리코 여성들이 총을 든 이유는?



최근 푸에르토리코에서 총기 무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총기 무기의 주요 소비자가 여성이라는 점이다.

메트로 푸에르토리코 산호안이 6일(현지시간) 만난 한 무기 판매수 지점장은 "2011년 중반 이후 악질 범죄 사건이 늘어나면서 총기 판매가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며 "상인·변호사·의사 등 한번도 총기를 소유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물론 여성들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총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9mm 두께의 총이며 가격은 550~600달러(약60만~65만원)다.

총기를 휴대하기 위해선 푸에르토리코경찰청의 무기등록소에서 무기휴대허가서를 발급받아야한다. 2005년과 2010년 사이에 6235건이 승인됐다.

허가서는 소유허가서와 휴대허가서 두 가지로 나뉘는데, 소유허가서 신청인은 21세 이상 이어야하며 여러 절차와 함께 범죄 경력증명서를 갖고 있어야한다. 절차비용은 300달러(약 32만원)이고, 120일이 소요된다.

반면 휴대허가서 신청인은 일심재판소에 승인을 받아야하며, 그에 따른 절차비용은 1000달러에서 많기는 9000달러(약 100만~200만원)까지 이르며, 시간도 한 달 정도 소요된다.

무기 판매소에서 만난 한 여성은 "지난 5일 네 명의 무리에게 살해당한 호세 엔리케 기자가 무기를 휴대하고 있었다면 처참하게 죽진 않았을 것"이라고 총기 구입 이유를 설명했다.

/호안 까를로스 멜로 기자·정리 이국명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