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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프로야구 닮아가는 연예계 결혼 트렌드

연예인들의 결혼 트렌드가 프로야구 선수들을 닮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휴식과 훈련을 겸하는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올해는 지난달 30일 화촉을 밝힌 하하 - 별 커플을 비롯해 소유진·쥬니 등 유독 많은 남녀 연예인들이 프로야구 선수들처럼 한겨울 결혼식을 선호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과 두루 친한 한 연예계 관계자는 "서로 좋아 결혼하는 데 추위가 두렵겠나. 동계훈련(?) 충실히 해 잘 살려고 그러는 모양"이라며 축하하면서도 "가뜩이나 호주머니 사정도 안 좋은데 여기저기 축의금 낼 생각을 하니 살짝 걱정"이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