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제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HP, 이씨마이너는 공동으로 제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아키텍처와 서비스 시나리오/로드맵, 플랫폼 및 어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3사는 제조-하이테크 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기술 개발부터 검증을 위한 파일럿 시스템 구축 및 공동 영업, 홍보와 마케팅까지 다각도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와 HP의 하드웨어, 그리고 이씨마이너의 국산 마이닝 분석 솔루션 등 각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3사의 이번 협력으로 제조업에 특화된 전통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데이터 웨어하우스 관점에서의 사후분석, 사후대응뿐만 아니라 고급분석을 통한 예측(Prediction), 시뮬레이션, 최적화, 실시간 설비 이상 진단이 가능해져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