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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원조 한류' 전파 글로벌 전문가 산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문화학부"



국내 유일 '한국 전통문화 인재 양성소'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문화학부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한국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인재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한국의 전통 문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4년제 학사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차문화경영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가 속한 원광디지털대 한국문화학부는 체계적인 실습과 온라인 교육으로 글로벌 한국을 알리는 인재 배양에 초점을 두고 있다. 원광디지털대 성시종 총장은 "한국 문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은 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과정이기도 하다"면서 "국내 학생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알고 싶어하는 외국 학생들에게도 원광디지털대는 최적의 교육 환경"이라고 말했다.

◆ 세계에 한국 소리 알리는 전통공연예술학과

임실필봉농악 인간문화재 양진성 교수는 "우리 학과는 다른 사이버대학교보다 실습 시간을 많이 제공한다"면서 "전통 기악, 전통 성악, 전통 무용을 하나로 통합한 교육과정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2박3일 이상 진행되는 동하계 워크숍에서는 온라인 수업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실습할 수 있다.

이밖에 학생과 교수가 함께하는 '빛오름축제'가 매년 전국에서 진행되는 등 학과 활동도 활발하다.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이뤄진 전통공연팀 '난장앤판'은 2008년 부여 세계사물놀이 대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올해 tvN '코리아 갓 탤런트' 본선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양 교수는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세계에 한국의 소리를 알리는 전문가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통~현대 종합 예술 한국복식과학학과

원광디지털대에만 개설된 한국복식과학학과는 업계 실무진이 활약하는 생생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한국복식과학학과는 전통 복식을 계승하고 재창조하기 위한 이론 수업과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구상 과목과 자수, 색채 구 성실습 등의 실기 과목이 마련돼 의복 구상과 제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수현 교수는 "우리 학과는 매년 졸업작품 발표회인 '한국복식패션쇼'를 개최한다"면서 " 한국 혼례 복식을 발표하며 복식 전문가로서의 데뷔 무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졸업 후에는 영화나 드라마의 전통 복식 디자이너로 활동하거나 전통 복식 관련 박물관, 전시관, 갤러리, 문화센터 운영을 할 수 있다.

지 교수는 "복식유물보존처리, 역사복식재현방법론 등의 전공 선택 과목을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 범위를 넓혔다"면서 "연계과목 이수를 통한 자격증 취득이 용이하다"고 추천했다.

◆ 국제 무대에서 한국을 가르치는 한국어문화학과

한류 열풍이 뜨거워지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의 수요도 급속히 늘고 있다.

한국어문화학과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함께 한국 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최근에는 재외동포 입학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커리큘럼은 '한류와 대중문화' 등 한국문화를 익히는 부분과 '한국어 교재 연구 및 지도법' 등 한국어 교수·학습 자질을 키우는 영역으로 균형 있게 구성돼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교육뿐 아니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러시아 모스크바 세종학당으로 해외 실습도 갈 수 있다.

최은지 교수는 "정해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면서 "이는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 교육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 차문화 인재 기르는 차문화경영학과

국내 4년제 학사 과정 중 유일한 원광디지털대의 차(茶)문화경영학과는 차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각광받는 학과다.

손연숙 교수는 "전통차, 일본차, 중국차, 홍차, 품평의 5가지 차와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한다"면서 "해당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마스터 시험 자격이 부여되며 이후 티 마스터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문화경영학과는 일본 나라현 데츠카야마대학과 학술 세미나를 주최하고 다도의 성지인 오모테센케에서 차 문화 실습 기회를 갖는 등 실무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손 교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 산업의 성장도 급격히 이뤄지고 있다"며 "졸업생들은 개인 사업뿐 아니라 차 문화 교육, 차 문화 기획, 차 산업 관련 무역, 바리스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인생과 풍수 전문가 키우는 동양학과

동양학과는 동아시아 문화에 잠재된 명리, 풍수, 기공양생 등 술수학(術數學)을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대풍수'에서 사주·명리 자문을 담당하는 박정윤 교수는 "최근 서양에서도 동양의 술수학과 수련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우리 학과는 명리학의 고전적 이론 정립은 물론, 서구 심리학과 우리 전통문화의 접목을 통해 현대 상담심리학적 모델을 개발·발전시키는 데 주력한다"고 설명했다.

또 "풍수 연구를 통해 현대의 환경문제와 환경친화적 도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동양학과 졸업생들은 동양학 및 풍수 관련 경영 자문 컨설팅, 심리상담 또는 부동산 컨설팅·건축·도시 설계 자문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원광대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진학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도 받을 수 있다.

◆ 개인·사회 마음 밝히는 원불교학과

김은희 교수는 "우리 학과는 원불교 사상과 이념을 시대화, 생활화, 대중화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라며 "이를 위해 원불교 교리의 실체적 실용화, 학제적 다양화, 통섭적 응용화 전략을 교육한다"고 설명했다.

원불교 교도가 원불교학과에 지원할 때, 본인이 다니는 교당의 추천서를 첨부하면 수업료의 20%를 졸업 시까지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다. 기간제 전무 출신, 정무, 원무 지원자의 경우는 원불교 교정원 총무부장의 추천서를 첨부하면 수업료의 50%를 학기 내내 감면받게 되는 등 장학 혜택이 풍성하다.

원불교학과를 졸업하면 원불교 교당이나 각종 기관, 단체 등에서 마음공부지도사와 일기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김 교수는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스스로의 내면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마음 공부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정립하고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은 이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 전국 7개 지역 캠퍼스 시대 "구로디지털단지 인근에 대형 서울 캠퍼스 열어"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3월 지하 2층, 지상 9층의 연면적 6600㎡(약 2000평)의 대형 서울 캠퍼스를 구로디지털단지 4번 출구 역세권에 마련하며 종합 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최신식 설비는 물론, 온돌 마루로 된 요가실습실 및 미용 마사지실과 약선요리 실습 조리실 등을 완벽하게 구비해 쾌적한 실습 환경을 갖췄다. 각 층마다 세미나실이 있어 학과별 스터디가 가능하며 학생들이 쉴 수 있는 테라스와 휴게실도 마련돼 있다.

원광디지털대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현재 서울(구로, 대방), 대전, 익산, 전주, 광주,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재학생들은 각자 거주지와 가까운 오프라인 지역캠퍼스에서 주기적으로 배울 수 있어 학습 만족도 향상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용 안내: 070-7730-0098

■ 28일까지 신·편입생 모집

원광디지털대가 내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웰빙건강학부 ▲한국문화학부 ▲실용복지학부 등 3개 학부 16개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www.wdu.ac.kr)와 전화(1588-2854)로 문의하면 된다.

◆ 10일까지 대학원 신입생 모집

자연건강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초의 석사 과정 웰빙문화대학원은 10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요강은 홈페이지(graduate.wdu.ac.kr)와 전화(070-7730-19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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