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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서울 연말 송년·제야음악회 '풍성'

서울의 공연 명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제약 음악회가 잇따라 열린다.

10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세종문화회관의 송년음악회는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풍성하게 기념했던 지난해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향한 조수미의 힘찬 무대가 기대된다.

또 가수 바다와 인기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음악감독 박칼린과 함께 합창단오디션 심사의원으로 출연했던 실력파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조수미와 함께 노래해 감동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관람료는 5만~17만원이다. 문의 02)399-1114~6.

이어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에 제야음악회 첫번째 공연 '고맙다 2012'가 준비됐다.

공연에서는 여성 솔로 가수 이소라가 담담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마음을 담은 노래를 부른다.

또 가수 루시드 폴은 조윤성 피아니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준비했다.

남성 듀오 바이브도 2012년을 마무리하며 고마운 마음을 애절한 목소리로 함께한다.

또 같은날 오후 10시30분 제야음악회 두번째 공연 '설렌다 2013'에서는 이소라와 함께 작곡가, 가수, 영화음악감독 등 수많은 수식어들로 표현되는 정재형이 함께 한다.

국내유일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됐다.

또 최근 '나는 가수다'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수 이정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 산하 예술단인 서울시무용단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다.

서울시무용단은 국제적인 문화예술 축전에 초빙되어 우리 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문화교류에 이바지 한 무용단으로 전통문화의 계승과 새 시대의 무용문화를 이끌어간다는 취지 아래 창단된 국내최고의 무용단이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한국동요 보급은 물론 유럽의 정통 합창음악과 세계 각국의 민요와 동요를 두루 섭렵하여 어린이와 성인 관객들에게 폭 넓은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소년소녀합창단 최초로 헨델 탄생 300주년 기념음악회로 메시아 전곡연주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음악회 대관식 미사를 연주함으로 어린이 음악의 새로운 방향 제시와 밝고 맑은 어린이 음악 보급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제약음악회 공연관람료는 5만~13만원이다. 02)399-1114~6.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평소 음악회 관람 기회가 적은 미취학 아동·어린이 가족을 위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식' 공연과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어른들을 위한 '클래식 재즈' 공연을 오는 23일부터 30일 까지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과 퍼포먼스홀에서 개최한다.

오는 23일 겨울이야기 첫 공연으로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재즈피아노의 시인 론 브랜튼이 이끄는 재즈 그룹이 캐롤과 크리스마스 시즌노래와 우리나라 겨울동요를 재즈로 선사한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박종훈의 로맨틱 크리스마스 클래식'이 준비됐다.

재즈, 탱고, 뉴에이지, TV,영화음악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으로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어 하나로는 정의하기 어려운 박종훈과 국내 유일한 유럽파 정통의 반도네오니스트 진선 그리고 서정적이면서도 뜨거운 열정의 음악으로 호평 받는 월하첼로가 함께하는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선사한다.

크리스마스인 25일은 '유터피(Euterpe)의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펼쳐진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롤 음악과 스크루지로 잘 알려진 찰스 디킨즈 원작 크리스마스 캐롤을 바탕으로 한 창작곡 '크리스마스 캐롤' 노래에 따라 라이브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모래 예술 '샌드애니메이션' 그리고 해설이 함께하는 어린이 음악회가 감성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9일은 '프랑스악대 레봉벡의 80분간의 세계일주'로 실제악기뿐 아니라 호스나 의자 등 두드릴수 있고 불수 있는 주변의 모든 소품이 악기가 되어 다양하고 신기한 소리로 음악을 만들어 내는 온가족을 위한 재미있는 음악극을 볼 수 있다.

마지막 무대인 30일에는 '보티첼리의 송년음악회'가 마련된다.

스페인 독일 등지에서 수학 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4명의 클래식 기타리스트와 tvN 오페라 스타의 멘토였던 소프라노 김수연이 기타와 소프라노의 절묘하면서 아름다운 조화를 느끼게 해줄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관람료는 1만~1만5000원이다. 문의 02)2289-5401.

또 31일 오후 11시에는 '꿈의숲 제야음악회'가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꿈의숲 아트센터 상주단체 '더 광대'와 함께하는 이번공연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2012년 마지막 밤을 열정적으로 보내며 다가오는 2013년을 신명나게 맞이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료는 1만원으로 저렴하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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