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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드라마 '해품달' 신드롬 내년에는 일본 상륙



올해 안방극장에 퓨전사극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내년 일본에 상륙한다.

김수현과 한가인, 김유정은 내년 1월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NHK 프리미엄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해를 품을 달'의 스페셜 방송 녹화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9일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NHK본사에서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이들은 사전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들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즉석 댄스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에 나섰다. 이날 녹화분은 본 방송에 앞서 1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은 꽃미남 남파간첩이 한국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내년 개봉을 위해 촬영에 매진 중이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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