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온라인게임 기대작 가운데 하나인 '열혈강호2'가 1월 1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게임포털 엠게임은 10일 이같이 밝히고 신작의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열혈강호2는 엠게임의 자회사 KRG소프트가 같은 이름의 만화를 소재로 개발한 무협 MMOPR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전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후속작이다.

전작 줄거리의 30년 후를 배경으로 한 열혈강호2는 다소 코믹하게 구성됐던 전작과 달리 정통무협 느낌을 살렸다. 귀여운 느낌의 3등신 캐릭터는 실제 인체 비율로 바뀌고 그래픽과 사운드도 더욱 사실감있게 처리된다.

엠게임은 이달 20~23일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를 시행한 뒤 다음달 3~6일 사전 공개서비스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