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잔액부족합니다" 낭패 이젠 끝…교통카드 2500원 남으면 "충전필요" 알려줘

시내버스 탑승 뒤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댔을 때 경보음과 함께 "잔액이 부족합니다"라는 안내가 나와 당황했던 일이 앞으로 사라지게 된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15일부터 선불 교통카드의 잔액이 2500원 이하로 떨어지면 단말기를 통해 충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미리 고지해주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범 운영 대상은 우선 서울 시내버스 465대로 15일부터 한 달간 서비스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선불 교통카드 사용자의 카드 잔액이 2500원 이하로 남았을 때 하차시 "충전이 필요합니다"라고 사전에 알려준다.

시는 한 달의 시범 운영 뒤 미비점을 보완해 전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으로 사전 알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하철은 2013년 초 일부 시범운영 후 모니터링을 통해 전체 역사로 넓혀나가도록 했다.

이 서비스 도입은 지난 10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시민정책 아이디어마켓'에서 시민 최미경씨가 제안해 현실화한 것이다.

회사원 송형기씨는 "카드 잔액이 부족한 데 지갑 안에 잔돈이 부족해 무척 곤혹스러웠던 경험이 있다"며 "시민과 소비자의 입장에서 한 번만 생각해보면 이런 서비스는 진작에 도입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배동호기자 eleve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