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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경보 '관심' 발령...이달 들어 세번째

전력거래소가 오전 8시 36분을 기해 전력수급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비상 수급대책본부 종합상황실에서 전력관리 관계자들이 전력수급현황판을 지켜 보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11일 오전 8시36분부로 예비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전력수급 관심단계는 이달 들어 벌써 3번째로 지난 7일 오전 11시25분, 10일 오후 5시44분에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전력수급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감에 따라 오전에 실시하기로 했던 전력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취소했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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