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창작집단 스티키몬스터랩(www.stickymonsterlab.com)이 신규 피규어 4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피규어는 지난해 출시한 첫 번째 피규어 시리즈에 이어 약 1년 9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제품은 몬스터즈(Monsters) 시리즈 2종과 SML(Sticky Monster Lab) 시리즈 2종으로 구성됐다.

몬스터즈 시리즈 2종은 스티키몬스터랩의 첫 단편 애니메이션이자 나이키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더 러너스(The Runners)'의 주인공 러너와 그를 따르던 무리 중 하나인 히퍼다.

SML 시리즈는 스티키몬스터랩의 플랫폼 토이 시리즈로, 이번 시리즈는 레트로(복고)를 주제로 출시했다.

지난 70년~80년대를 풍미하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후드를 입히고, 그 시절 큰 인기를 끌었던 워크맨을 담아 이름을 '키본+워크맨(KIBON + WALKMON)'이라고 붙였다.

신규 피규어는 지난 9일부터 합정동에 위치한 공공장소에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오는 12일부터 광화문에 위치한 퓨어아레나와 방배동에 위치한 rm.360, 킨키로봇와 1300K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확대 판매될 예정이다.

이밖에 스티키몬스터랩 온라인샵(shop.stickymonsterlab.com)과 1300K, 텐바이텐, 29cm, 킨키로봇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개당 5만2800원이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