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소비자 중심 경영'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획득했다.

매일유업은 11일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 중심 경영(CCM) 심사에서 경영진의 지대한 관심과 의지로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가 잘 유지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0년 CCMS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이래 지속적인 내부 자율 관리·통제 시스템 유지와 소비자 중심 경영 실행지침서 개발, 프로그램 교육 등을 강화해 2번째로 재인증을 받았다.

매일유업 김완식 상무는 "이번 CCM 재인증 획득 과정이 고객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최고의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현 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