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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과 9범 10대 청소년, 폭행에 절도극 벌여 결국 철창행

서울 혜화경찰서는 같은 또래 청소년을 폭행하고, 오토바이와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15)군 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일 오토바이를 비싸게 사겠다고 권모(15)군 등 2명을 서울 성북구 혜화동 노상으로 유인해 폭행한 뒤 시가 41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와 스마트폰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12살때인 2009년 이미 절도를 시작해 3년동안 모두 51회에 걸쳐 성폭행과 절도 등의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다.

A군은 이 가운데 9차례 불구속 입건됐지만 당시 촉법소년(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형사미성년자)이어서 구속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