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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2015년 프로야구 '10구단' 된다



KBO 이사회 만장일치 창단 승인… 선수협 "환영"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이 승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10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현재 우리나라 야구 환경이 10구단을 창단하는데 필요 충분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홀수 구단 체제로 인한 리그 운영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야구계와 팬들의 염원을 고려해 대승적 차원에서 10구단을 조기에 창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프로야구는 내년에 NC다이노스가 1군 리그에 합류하면서 당분간 9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KBO는 앞으로 신규회원 가입 신청을 받은 후 평가위원회를 구성, 참가기업과 도시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이 결과를 이사회 및 총회에 상정해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수원시와 전북도가 KBO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수원시는 KT와 손을 잡았고, 전북도는 부영그룹과 함께 10구단 창단을 추진중이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NC의 경우를 봤을 때 10구단은 2015년 1군에 진입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비활동기간 팀 훈련 거부는 물론 골든글러브 시상식, WBC 불참 등을 선언하며 KBO를 압박했던 프로야구선수협회는 "KBO 이사회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물론 10구단 정착을 위해 KBO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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