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김정은 타임 올해의 인물 단독선두' 조작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 투표가 조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경제주간지 포브스와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은 한 커뮤니티 웹사이트 사용자가 개발한 투표수 조작 프로그램이 타임의 투표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표 초기 하위권에 머물렀던 김정은 위원장에게 지난 3일 하루동안 300만표의 몰표가 쏟아지며 1위를 차지한 점이 조작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539만3474표를 얻어 2위에 오른 미 방송 진행자 존 스튜어트(217만1154표)를 월등히 앞서고 있다.

포브스 등은 "조작 프로그램이 유포되고 있는 웹사이트에는 득표자의 이름 첫 글자들로 'KJUGASCHAMBER'를 만들자는 글이 게재되고 있는데 이 단어가 북한의 비인도적인 정치범 수용소를 비판하는 의미"라며 "특히 이 웹사이트가 2009년에도 득표 조작 프로그램을 유포해 웹사이트 개설자의 이름을 '올해의 인물' 순위 상의로 끌어올린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국명기자 kmle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