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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피로-추위 겹친 12월 '입병' 조심

구내염을 앓는 이들이 매년 크게 늘어나는 중이다. 통칭 '입병'으로 불리는 구내염은 피로감과 비타민 결핍, 면역체계 약화 등으로 나타나기 쉬운 질병이다. 대부분 3~10mm 정도의 크기로 환부가 작은데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의 질병은 아니라 무시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자칫 만성화되거나 환부 범위가 늘어날 위험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구내염 환자가 최근 5년 간 약 21.8%, 매년 평균 5.1% 가량 꾸준히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무려 100만명에 가까운 98만9000명이 구내염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내염 발생 증가의 원인 중 하나는 무더위와 강추위의 반복으로 약해지는 면역력이다. 실제로 매년 여름·겨울철에 구내염 환자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감 역시 구내염 환자 증가의 원인 중 하나다. 아이디 치과 임수진 원장은 "최근 구내염 환자 증가는 점점 더 피로해지는 생활 환경도 반영한다"며 "구내염으로 내원하는 환자 대부분이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구내염 발생과 재발을 막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구내염 전문 치료제를 활용한 초기 관리다. 구내염 전문 치료제를 활용해 증상 발생 시 바로 치료해 주면 환부를 조기에 케어할 수 있어 범위와 증상이 크게 약해진다.

◆환부 조직 살균·치유 효과

특히 태평양제약 '알보칠'은 환부에 간단히 바르기만 하면 변성 조직을 치료해주는 전문 구내염 치료제다. 정상 조직에는 아무 영향 없이 환부의 괴사된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선택적 약리 작용을 통해 환부를 관리해준다. 염증에 대한 원인균을 직접 제거하는 살균 효과에 더해 상처를 치유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구내염이 발병한 경우 음식 섭취 시에도 주의해야 한다. 맵거나 짠음식, 뜨겁고 딱딱한 음식은 환부에 자극을 주고 통증을 악화시키기 쉬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구내염을 막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공급과 수면 등을 통해 건강한 신체 리듬을 되찾는 것이 가장 좋다.

평소 구내염 예방을 위해서는 양치시 꼼꼼한 관리도 중요하다. 미세한 세균을 깨끗하게 헹궈내 청결한 구강 환경을 조성해주면 구내염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김민지기자



■독일 특허성분 원료…정상조직에 무해

알보칠은 독일 니코메드(NYCOMED)사에서 개발된 특허성분 폴리크레줄렌을 원료로 태평양제약이 제조 판매하는 제품이다.

일반 소비자가 약국에서 직접 구매해 구내염, 아구창에 사용할 수 있는 5ml 제품 외에 대용량으로 병원에 납품되는 100ml는 이비인후과 등에서 실제 입병 치료와 외과 소독, 지혈에도 사용되고 있다. 알보칠의 주기능은 환부의 살균과 치유다. 정상 피부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변성되거나 괴사된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과정에서 환부의 신생 조직 형성을 촉진해 손상 조직의 재생 효과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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