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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반찬 필요없는 '비락 컵밥'



식혜로 유명한 비락이 최근 신제품 '비락 컵밥' 2종을 선보였다. 끊는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쉽게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 제품이다.

한 끼 식사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게 양을 200g 이상으로 맞추면서 저칼로리(345kcal)로 개발됐다. 국내산 쌀을 사용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 건조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비락 마케팅팀 관계자는 "반찬은 없지만 편리한 햇반과 나트륨은 높지만 맛 좋은 컵라면의 장점을 담은 아이디어 상품"이라며 "기존에 없는 신규 카테고리를 개척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가격도 저렴하게 낮췄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의 평균가격이 2500~3500원인 점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게 2200원으로 책정했다.

조리방법도 컵라면처럼 간단하다. 끓는 물을 붓고, 건조밥과 건더기 스프를 넣은 다음 스푼으로 저어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간 데우면 집에서 먹는 밥처럼 찰지고 우수한 식감과 맛을 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비락의 오경환 마케팅부문장은 "현재 물량 재고가 없을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좋고 수출요청도 쇄도해 이달 중 중국에 판매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제품 라인을 강화해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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