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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명동 등에서 162억원 상당 '짝퉁' 적발

▲ 단속에 적발된 위조상품 .



서울 지역에서 판매되던 일명 '짝퉁' 상품이 대거 적발됐다.

서울시는 명동관광특구, 남대문 시장, 동대문 패션관광특구, 이태원 등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는 위조상품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7월 말부터 4개월동안 합동단속을 펼친 결과 모두 639건, 2만7497점의 위조상품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위조상품은 정품 시가로 161억8900만원에 달한다.

서울시는 지난 7월16일부터 명동에서 실시한 첫 단속에서 131건, 1만8151점을 적발해 123건, 1만6722점을 고발처리 했으며 지난 11월 5일에는 남대문시장, 동대문패션관광특구에서 단속을 실시해 42건 중 8건을 112에 신고해 2994점을 현장압수 하는 등 4개월간 총 2만7497점의 위조상품을 적발했다.

서울시는 중구청,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한국의류산업협회, 시민감시원등과 손잡고 명동관광특구를 시작으로 서울시내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위조상품 합동 단속을 벌였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아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패션관광특구, 이태원 등은 관광 필수 코스로 꼽히고 있지만 위조상품 판매의 증가로 인해 짝퉁 천국이라는 수식어가 도시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어 이러한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시와 자치구는 특별사법경찰관 지명을 받아 '부정경쟁행위, 상표권 및 전용사용권 침해'에 대해 모두 압수처리하고 있다.

도용 브랜드를 살펴보면 상표별로는 루이비통 8199점(29.82%) 샤넬 7908점(28.76%), 구찌 1890점(6.87%), 에르메스 753점(2.74%), 나이키 699점(2.54%), 돌체엔가바나 649점(2.3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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