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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후속 아닌 리메이크로 돌아오는 '허준'



내년 3월 방송될 MBC 일일사극 '허준'에 대해 제작진이 "후속이 아닌 리메이크"라고 밝혔다.

MBC는 12일 "내년 방송될 허준은 1999년 방송된 '허준'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시즌 2나 후속작품의 개념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선덕여왕'의 김근홍 PD가 연출을 맡고 극본은 원작 드라마를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힘을 보탠다.

조선시대 명의 허준의 일대기를 다룬 이 작품은 앞서 이병훈 PD가 연출을 맡아 최고시청률 60%를 넘기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후 '대장금'과 함께 후속시즌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11일 김재철 MBC 사장이 51주년 창사기념식에서 '허준이 다시 제작될 것'이라고 발표해 제작설을 구체화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